6일 인천서 18명 확진 - 송도 G타워 국제기구 직원 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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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서 18명 확진 - 송도 G타워 국제기구 직원 1명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5.06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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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명 4명, 해외 유입 2명
인천 누적 확진자 5,771명

6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1명, 오후에 7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관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4명 △연수구 4명 △부평구 2명 △중구 2명 △서구 2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미추홀구에서 1명이 나왔다.

이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입주한 UN 산하 국제기구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건물 1개 층(5층)이 임시 폐쇄 조치됐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 직원 A씨는 전날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3~4일 양일간 G타워에 출근했고, 4일에는 이 건물 구내식당을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기도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인천시 확진자로 분류되진 않았다.

현재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이 있었던 동료 직원 및 구내식당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8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5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7.7%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08명이 입소해 있어 28.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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