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서 14명 확진 - 송도 중학교 학생·교사 35명 감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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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서 14명 확진 - 송도 중학교 학생·교사 35명 감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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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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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9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 입국 1명 등이다.

이날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구 4명 △연수구 4명 △남동구 2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중구 1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확진자 중 1명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모 중학교 학생으로 이 중학교 학생, 교사 등 접촉자 35명에 대한 긴급 감염 검사가 실시됐다.

한편 지난 3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 1명이 지난 7일 치료 병원에서 숨져 인천지역 코로나19 사망자가 60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10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7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2%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03명이 입소해 있어 27.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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