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서 20명 확진 - 인천공항검역소 관련 2명 추가 감염
상태바
11일 인천서 20명 확진 - 인천공항검역소 관련 2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5.11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27일부터 12명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 분류
인천, 누적 확진자 5,856명

11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6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6명 △중구 4명 △연수구 3명 △서구 3명 △남동구 2명 △계양구에서 2명이 나왔다.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직원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공항검역소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이날 인천공항검역소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9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1.8%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02명이 입소해 있어 26.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56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511명이 발생해 전날 463명보다 48명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83명으로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64.2%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