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서 10명 확진 - 인천공항검역소서 인도 변이 첫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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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서 10명 확진 - 인천공항검역소서 인도 변이 첫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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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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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누적 확진자 6.003명, 6,000명 넘어서

인천시는 19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3명 △남동구 2명 △미추홀구 2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동구서 1명이 나왔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003명으로 6,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모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국제공항검역소 직원 관련 집단감염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첫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해당 집단감염 확진자 15명은 검역소 격리시설 근무자 9명, 검역소 격리시설외 시설 근무자 4명, 가족 및 지인 2명 등으로 검사 결과 동일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방대본은 처음 격리시설 근무자들이 감염된 이후 다른 시설 근무자들에게 2차 전파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감염 경로는 입국한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부터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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