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석남연장선 개통식... 22일 새벽 석남역서 첫 열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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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석남연장선 개통식... 22일 새벽 석남역서 첫 열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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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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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등 개통식 참석자들이 석남역에서 열차에 시승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이 22일 개통된다.

인천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석남연장선 산곡역과 석남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및 시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22일 오전 5시 28분 첫 열차 출발을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석남연장선은 기존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에서 산곡역을 거쳐 석남역까지 이르는 4.165km의 노선이다.

 

21일 오후 산곡역에서 열린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 개통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등 내빈과 주민들이 개통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6분, 평시에는 12분 간격으로 평일에는 하루 223회, 휴일에는 188회 운행된다.

석남연장선 개통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환승역 부평구청역)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환승역 석남역)이 H자 형태로 이어져 인천 1·2호선 간 환승 체계가 구축됐다.

석남연장선은 2014년 9월 착공해 6년 9개월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3천744억원이 투입됐다.

 

석남연장선 산곡역 출입구 모습

 

산곡역 승하차 게이트 모습
산곡역 열차 승강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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