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희망봉사단' 발대 - "생태보호로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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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희망봉사단' 발대 - "생태보호로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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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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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망공단' 주도로 시민참여형 생태보호 활동 개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남동희망공간'(이하 남동희망공간)의 주도한 생태환경보호단체 '그린희망봉사단'(단장 박은정)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그린희망봉사단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 우리 삶터의 위기를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이겨내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린희망봉사단은 22일 남동희망공간 사무실에서 간략한 발족행사를 갖고, 아시아드 만국광장에서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친구들과 혹은 가족단위로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아시아드 공원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1시간 여 동안 펼쳤다.

그린희망봉사단은 격주로 구월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위한 교육과 탐방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류형근 봉사단원은 "공원 주변 산책도 하고 환경정화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회닫는 데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중예술고에 재학중인 홍해윤 학생은 "앞으로 대중예술고 학생들과 노래 버스킹등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를 알리는 캠페인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은정 단장은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등에 불안감과 함께 무언가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많아 봉사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뿐만아니라 줍깅봉사, 버리스타 활동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행동에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희망봉사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남동희망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희망공간 032-2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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