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천내항 재개발 공론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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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인천내항 재개발 공론화 포럼 개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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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만에 다시 열린 나의 내항’ 포럼 4일 오후 3시에 진행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논의와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2일 중구는 ‘100여 년 만에 다시 열린 나의 내항’ 포럼을 오는 4일 오후 3시 중구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수부가 추진 중인 인천내항 재개발사업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모색·공론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구는 해수부와의 협의를 통해 토론 과정에서 제안된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우선 반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에선 인천항만공사의 내항 재개발 현황 보고가 진행된 뒤 인천도시연구소 김용하 소장과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박창호 회장이 각각 ‘인천 내항의 역사와 중구의 미래’, ‘인천 내항 개발에 대한 중점 개발부분 및 발전 방향’을 발제한다.

이어 박상길 중구의회 부의장, 안병배 시의원, 남인식 인천항만공사 재개발사업팀장, 김상은 내항살리기 시민연합 이사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참여 인원 제한에 따라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송출된다. 포럼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 채널 중구TV를 찾으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내항 재개발의 발전 방향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사업 과정에서 우리 중구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돼, 중구가 실질적인 사업 주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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