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서 25명 확진 - 7명은 교회·학교·가족 집단감염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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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서 25명 확진 - 7명은 교회·학교·가족 집단감염 관련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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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가족·지인 관련 3명 추가돼 누적 15명
부평구 교회서도 2명 추가 감염... 누계 13명
남동구 가족·학교발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38명

2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9명, 오후에 6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7명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소재 교회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등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가 38명이 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4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1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8%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102명이 입소해 있어 26.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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