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서 10명 확진 - 송도 해양경찰청 직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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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서 10명 확진 - 송도 해양경찰청 직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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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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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누적 확진자 6,267명

인천시는 3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분명 3명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3명  △미추홀구 3명 △서구 2명 △계양구 1명 △연수구에서 1명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송도국제도시 해양경찰청 직원 A씨로 그가 근무하던 청사 9층이 임시 폐쇄조치됐다.

A씨는 해경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청사 내 직원 등 접촉자들에 대한 감염검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7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1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5.3%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112명이 입소해 있어 29.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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