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을 대표할 미식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연다.

인천관광공사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021 인천 미식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유형은 ▲음식체험(인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지역특산물 연계, 전통시장 먹거리 연계, 이색 음식체험) ▲장인체험(전통음식·전통주·사찰음식 만들기 등) ▲레저체험(농어촌마을 체험·섬 낚시·인천 둘레길 등과 지역음식 연계) ▲힐링/웰니스체험(휴양관광지와 건강식 연계 등) ▲혼합형체험(2개 이상의 유형 혼합)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대표성, 매력도, 지속가능성, 지역경제기여도, 운영자 역량을 심사기준으로 8월 12일 서류평가, 25일 PT발표를 거쳐 3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은 500만원, 우수상(2명)은 각 300만원, 장려상(3명)은 각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주고 홍보 및 판매도 지원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미식관광상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의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여행사 및 관광벤처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행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더해 줄 미식관광상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투어 누리집(itour.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032-899-7455)으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