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서 16명 확진 - 부평구 가족·지인 관련 1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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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서 16명 확진 - 부평구 가족·지인 관련 1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0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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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인천, 누적 확진자 6,283명

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2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1명 △남동구 2명 △미추홀구 2명 △부평구에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16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7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1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9%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110명이 입소해 있어 28.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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