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 하는 힐링산책'
상태바
'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 하는 힐링산책'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6.08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미공원사업소, 10~30일 자연 속 힐링산책 제공
둘레길 흙길로 단장하고 산수국 8,000여 본 심어
숲속 갤러리, 숲 해설,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병행
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 하는 힐링산책(사진제공=월미공원사업소)
월미공원 입구에 게시된 '산수국과 함께 하는 월미공원 둘레길 힐링산책' 안내 현수막 (사진제공=월미공원사업소)

월미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산책을 제공한다.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10~30일 ‘산수국과 함께 하는 월미공원 둘레길 힐링산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화초인 산수국은 6월에 개화하며 토양의 성질에 따라 붉은색, 파란색의 꽃을 피운다.

월미공원사업소는 지난해 둘레길 2.3㎞를 흙길로 새 단장하고 올해까지 8,000여 본의 산수국을 심었다.

현재 산수국은 꽃망울이 맺힌 개화 초기 단계로 이달 하순 본격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힐링산책 기간에는 숲속 갤러리, 숲 해설,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산수국과 함께 하는 힐링산책’은 공원 특색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며 “지난 봄 벚꽃 개화기 때 공원 폐쇄로 아쉬웠을 시민들께서 공원 둘레길을 찾아 산수국과 새소리 등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