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가 부평십정 더샵(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단지 내 상가 30호와 송림파크 푸르지오(송림초교주변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단지 내 상가 10호를 분양한다. 

iH공사는 부평 더샵 아파트 단지(5,678세대) 내 상가 219호(1~4층 9개 동의 스트리트형)와 송림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2,562세대) 내 상가 39호(1~2층 1개 동) 중 40호(전용면적 38~169㎡)를 온비드를 통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 참가는 22일까지이며 23일 개찰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7월 1~2일 계약을 체결한다.

최저입찰가는 부평 더샵 상가가 ▲1층 38~39㎡ 3억2,500만~3억8,200만원 ▲2층 119㎡ 6억6,950만원, 송림 푸르지오 상가가 ▲1층 45㎡ 5억5,000만~5억7,000만원 ▲2층 169㎡ 7억5,000만원이다.

이들 상가 분양가는 규모, 위치 등에 따라 모두 다르지만 1층이 가장 비싸며 전체적으로 3.3㎡(평)당 평균 1,200만원 안팎이다.

상가별 최저입찰가는 9일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 더샵 단지 내 상가는 219호 중 72호, 송림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39호 중 16호가 분양된 상태다.

iH공사는 지난해 10월 1차 분양을 시작으로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라 상가를 순차 분양하고 있다.

상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H공사 주택판매팀(032-260-56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