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지난해 산불발생 증가
상태바
인천지역 지난해 산불발생 증가
  • master
  • 승인 2010.02.1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인천지역 산불 발생건수는 전년에 비해 늘어난 반면 피해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한해 동안 인천에서 모두 19건의 산불이 발생해 임야 3.49㏊를 태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8년의 10건, 12.45㏊에 비해 발생건수는 배 가까이 늘었지만 피해면적은 4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의 경계순찰 강화와 공조대응이 산불 피해를 적게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에서는 2005년 13건(피해면적 4.15㏊), 2006년 24건(3.09㏊), 2007년 37건(5.25㏊), 2008년 10건(12.45㏊), 지난해 19건(3.49㏊) 등 매년 1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합동점검과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