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은 15일 숭의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어린이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봉도서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숭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연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달부터 수봉도서관 사서가 숭의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센터 기관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봉도서관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한다. 문의사항은 수봉도서관(☎032-870-91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in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