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국제전시협회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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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국제전시협회 인증받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6.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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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과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이어 3번째
2회 이상 개최, 해외 참가업체 10% 이상, 해외 참관객 5% 이상 충족
국내의 국제인증 전시회 서울(코엑스) 9개, 고양(킨텍스) 8개 등 35개
국제전시협회(UFI) 인증 로고
국제전시협회(UFI) 인증 로고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메쎄이상,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과 공동 주최하는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UIF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FI 인증은 ▲최소 2회 이상 개최 ▲해외 직접 참가업체 10% 이상 ▲해외 참관객 5% 이상 ▲국제회계업인 감사를 거친 전시장 면적, 참가업체, 참관객 데이터 제출 ▲국제 수준의 전시장에서 개최 ▲주요 인쇄물 및 홈페이지 영어 제공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데 오는 11월 3~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행사가 개최된다.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의 국제전시인증에 따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 중 UFI 인증을 획득한 행사는 2019년 11월 동시에 인증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2010년 제1회~2021년 5월 제12회)과 ‘국제해양안전대전’(2013년 제1회~2020년 11월 5회)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국제전시협회는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했으며 86개국 802개 전시전문기관이 가입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내의 UFI 인증 전시회는 ▲서울(코엑스) 9개 ▲경기 고양(킨텍스) 8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6개 ▲부산(벡스코) 5개 ▲인천(송도컨벤시아) 3개 ▲대구(엑스코)·경남 창원(창원컨벤션센터) 각 2개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UFI로부터 국제전시인증을 받아 일정 부분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올해 11월 열리는 제5회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온·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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