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입주 시작... 인천시, 입주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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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입주 시작... 인천시, 입주종합상황실 가동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1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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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관련 안내서비스 제공... 21일부터 평일에 운영
초기 교통 대책으로 수요응답형 버스도 8월부터 운영키로
호반써밋 1차 단지 시작으로 연말까지 7,976세대 입주
검단신도시 지구 조감도
검단신도시 지구 조감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인천시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주종합상황실은 검단신도시 근린공원2호(마전동 994) 내 공원관리사무소에 설치됐으며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입주종합상황실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입주종합상황실 은 입주와 관련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입주민들은 입주종합상황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70-4153-3621~2)로 상담하면 된다.

상황실은 시와 서구,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관계기관이 합동 운영한다. 상황실에선 각 기관 직원 4명과 지역대표 1명, 인천도시공사가 별도 채용한 입주안내 콜센터 직원 2명 등 모두 7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상황실과는 별도로 이달 말부터 모바일 앱(네스트e-음)을 통해 교통·의료·교육·단지별 입주 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입주 초기 주민들을 위한 교통지원 대책으로 실시간 수요응답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인 아이모드(I-MOD) 버스를 8월부터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 등에 비치·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검단 호반써밋1차 아파트단지를 시작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검단신도시엔 올해 말까지 6개 블록 7,97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도시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7만5,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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