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천독립영화제 8월12일 개막 - 역대 최다 168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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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천독립영화제 8월12일 개막 - 역대 최다 168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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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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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천독립영화제가 8월12일(목)~15일(일) 미추홀구 주안동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끼고 마주치는 서로의 얼굴에서 단절이라는 절망 대신 연결이라는 희망을 포착하겠다는 의미다. 부정을 부정하는 역접의 접속사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입버릇처럼 쓰고자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는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하여 총 168편의 독립영화가 출품된다. 일반 부문 16편, 청소년 부문 5편으로 총 21편을 선정하였고 대구, 전북, 광주, 부산독립영화협회의 추천을 받아 초청 부문을 운영하여 총 25편의 독립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9회 인천독립영화제는 in-Film으로 유지하던 영문 이름을 INFF(Incheon Independent Film Festival)로 개편하면서 인천독립영화제의 새로운 모습을 선언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모하시니의 만물작업’과 함께한다. ‘모모하시니의 만물작업’은 일러스트레이터 김현주 씨와 만화가 오현석 씨 부부가 함께 하는 작업실로 주민과 함께 하는 동호회를 진행할 만큼 생활과 밀접한 예술을 추구한다. 이들과의 협업으로 포스터, 기념품 등 인천독립영화제를 다양하게 꾸며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새롭게 ‘기획 자원활동가’ 제도를 도입하여 영화제 현장에서만 활동하던 자원활동가들을 영화제 기획단계부터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선한 시각과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 자원활동가들에게는 영화제 기획 단계에서의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윈-윈(Win-Win) 효과를 체감토록 한다.

영화제 사무국은 안전한 영화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http://in-film.kr/inff_202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in-film@daum.net  032)422-0815  cafe.daum.net/in-film

 

■사업 개요

◦ 일자 : 2021. 8. 12~15. (4일간)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주최 : 인천독립영화협회, 영화공간주안

◦ 후원 : 인천영상위원회 /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 사회적기업 빨간오두막 / 작업장 봄

◦ 협찬 : 스튜디오 올비, 육성교역, 문화살롱 끌로드

◦ 프로그램

- 영화 상영 및 GV : 일반/청소년/초청

- 부대행사 : 개막식, 폐막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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