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청년 최대 6개월간 300만원 지원... '드림체크카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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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청년 최대 6개월간 300만원 지원... '드림체크카드' 참여자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6.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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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차로 212명 선정, 428멍 추가 모집
23일~7월 9일, 드림체크카드 홈페이지 접수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조기 취업자는 축하금

인천시가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23일 오후 2시~7월 9일 오후 6시까지 드림체크카드 홈페이지(dream.incheon.kr)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는 실업 및 미취업 청년(만 19~39세)에게 월 5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최대 6개월(300만원)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1차로 212명을 선정한 가운데 이번 추가 모집에서 42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 거주 청년 취업준비생 중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만 19~34세는 120% 초과~150% 이하, 만 35~39세는 50% 초과~150% 이하)이며 코로나19 확진 및 실직가구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월 50만원의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 30만원과 인천e음소비쿠폰 20만원으로 분할 지급하며 조기 취업자(지원금 5회 이하 수령)는 취업축하금을 준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비로 11억8,600만원을 반영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제2회 추경에 1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하고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체크카드 사업은 실업 및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구직청년 지원 정책”이라며 “이번 추가 모집이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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