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Y자 노선 요구 서구 주민 12만명 서명부 청와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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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Y자 노선 요구 서구 주민 12만명 서명부 청와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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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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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이 28일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GTX-D Y자 노선 및 서울지하철 2·5호선의 서구 연장을 요구하는 가자회견을 갖고 있다.

인천 서구 주민단체 모임인 서구단체연합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Y자 노선 및 서울지하철 2·5호선의 서구 연장을 요구하는 주민 12만명의 서명부를 28일 청와대에 전달했다.

서구단체연합회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서구지역은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인구 1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의 철도망으로는 서울 출퇴근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만큼 이달 말에 발표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Y자 노선 및 서울2·5호선 서구 연장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구단체연합회는 기자회견 후 청와대를 방문해 민원실에 서구 주민 12만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인천 서구와 주민단체연합회는 지난달 17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서구 관내 지하철역 등에서 GTX-D Y자 노선 및 서울2·5호선 서구 연장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주민 12만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서 GTX-D 노선은 인천시와 경기도가 건의한 서울 강남통과 노선이 반영되지 않고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노선으로 축소됐다.

인천시가 건의한 Y자 노선은 총 110km로 경기 하남시에서 강남구 등 서울 남부를 통과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 방면과 김포시 방면으로 갈라지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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