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종득 의원(더불어민주당, 계양구2, 산업경제위원회)이 제8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는 29일 본회의에서 13명의 의원으로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예결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김종득 위원장과 서정호(무소속, 연수구2, 교육위원회)·윤재상(국민의힘, 강화군,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서정호 부위원장은 교육감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윤재상 부위원장은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시의원이다.

예결위원의 임기는 7월 4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김종득 신임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난 극복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정책 기조에 협조하면서도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할 것”이라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이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강원모(행정안전위) ▲김강래(교육위) ▲김병기(산업경제위) ▲김종득(〃) ▲김준식(문화복지위) ▲김진규(교육위) ▲민경서(건설교통위) ▲박성민(〃) ▲서정호(교육위) ▲유세움(건설교통위) ▲윤재상(산업경제위) ▲전재운(문화복지위) ▲조선희(〃)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