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인천에서 28명 확진 - 부평구 골프모임 관련 1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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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인천에서 28명 확진 - 부평구 골프모임 관련 1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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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규 확진자 794명... 68일만에 최대 규모

30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인천시가 밝힌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7명 △해외유입 8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7명 △연수구 7명 △부평구 5명 △미추홀구 4명 △서구 2명 △중구 2명 △계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 일가족 및 부평구 골프모임’과 관련해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71개 중 13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23개 중 15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89개로 이 중 8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4.8%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57명이 입소해 있어 41.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93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794명이 발생해 전날 595명보다 199명 늘었다.

이는 797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4월23일 이후 68일만의 최대 발생 규모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759명으로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8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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