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까지 원격수업... 학생 및 교직원 300명 전수 검사
인천 중구 영종 삼목초교(운서동 2708-2)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삼목초교 재학 5학년 학생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에 등교했으며, 같은 기간 운서동 소재 한 태권도 학원에도 등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A양의 반이 위치한 1개 층 6반 학생 150여명과 급식실을 함께 이용한 130여명, 교직원 등 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날부터 내일(7월1일)까지 수업을 원격수업 형태로 전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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