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인천서 20명 확진 - 남동구 만수동 코인노래방서 10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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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인천서 20명 확진 - 남동구 만수동 코인노래방서 10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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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체 노래방 종사자 감염검사 행정명령
인천, 누적 확진자 6,821명

1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인천시가 밝힌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6명 △중구 4명 △미추홀구 3명 △서구 2명 △계양구 2명 △연수구 2명 △부평구에서 1명이 나왔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만수동 코인노래방’과 관련해 지난달 29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는 총 10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7일까지 인천 전 지역의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71개 중 12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23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89개로 이 중 9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6.1%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66명이 입소해 있어 43.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21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762명이 발생해 전날 794명보다 32명 줄었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712명으로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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