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연구모임 '공존'에서 <2021 동물권 세미나>를 진행한다.

2020년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공존'의 이번 세미나는 인권과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 인근에 있는 '마을사진관 다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함께 읽을 책은 데이비드 니버트의 <동물권/인권: 뒤얽힌 억압과 해방의 관계(Animal Rights/Human rights: Entanglements of Oppression and Liberation)>와 <동물 억압과 자본주의 (Anlmal oppression and Capitalism)>이다.

저자 데이비드 니버트(David Nibert)는 미국 위튼버그(Wittenberg) 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사회계층과 소수집단 문제에 초점을 두고 사회학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세입자 연대조직 운동을 벌이는 등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이며, 동물 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채식주의자로 살면서 미국사회학협회(ASA)의 ‘동물과 사회’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동물 문제를 다룬 저서 <동물의 권리, 사람의 권리> 를 통해 사회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선구적 사회학자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 010-9076-6911, 이메일 ggwang22@hanmail.net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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