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서 22명 확진 - 인천 전체 노래방 종사자에 검사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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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서 22명 확진 - 인천 전체 노래방 종사자에 검사 명령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0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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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동 코인노래방서 10명 집단감염
인천, 누적 확진자 6,823명

1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20명, 오후에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밝힌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6명 △중구 4명 △미추홀구 3명 △서구 2명 △계양구 3명 △연수구 3명 △부평구에서 1명이 나왔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만수동 코인노래방’과 관련해 지난달 29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는 총 10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7일까지 인천 전 지역의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71개 중 12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23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89개로 이 중 9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6.1%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66명이 입소해 있어 43.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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