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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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제'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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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5일~8월 22일, 본선 10월 17일 송도 트라이보울
수상자 6팀 음원/음반/영상 제작,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 시도"

인천시가 뮤지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대중음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인천시민창작가요제’를 연다.

시는 1억원을 들여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제(2021 인천시티팝)’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창작가요제는 5일~8월 22일까지 작곡, 싱어송라이터/밴드, 가창 부분으로 나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인천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으로 순수 창작곡이면 장르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SNS 또는 유튜브 계정에 창작곡이나 커버곡(가창부문) 연주 영상을 #인천시티팝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음원과 가사 등을 첨부하면 된다.

인천 관련 노래이거나 인천 출신 또는 거주 뮤지션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시는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 초까지 본선 진출 12팀을 선발하고 10월 1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본선 경연을 열 계획이다.

본선에서는 9팀을 선정해 싱어송라이터/밴드 부문 3팀은 각 150만원, 곡 부문 3팀은 각 100만원, 가창 부문 3팀은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또 각 부문 1~2위 6팀은 각 팀의 성격에 어울리는 선배 뮤지션을 멘토로 지정해 편곡 등을 진행한 뒤 싱글 음원/음반/영상 제작,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관사인 루비레코드가 진행하는 페스티벌(사운드바운드/원아일랜드뮤직피크닉) 무대와 라디오/유튜브 채널 출연 등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제’는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 시도”라며 “인천이 대중음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모색해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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