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서 18명 확진 - 남동구 코인노래방 확진자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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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서 18명 확진 - 남동구 코인노래방 확진자 13명으로 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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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누적 확진자 6,841명

2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5명, 오후에 3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一감염경로 불분명 3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8명 △중구 3명 △부평구 1명 △서구 1명 △연수구 3명 △미추홀구에서 2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코인노래방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계가 13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71개 중 13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23개 중 15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03개로 이 중 8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7.3%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62명이 입소해 있어 42.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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