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시의회 의장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위한 의정활동 펼치겠다"
상태바
신은호 시의회 의장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위한 의정활동 펼치겠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회 개원 30주년 및 제8대 후반기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실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강조
"GTX-D Y자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반영에 노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6일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실현과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이날 시의회 개원 30주년 및 제8대 후반기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신 의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토대로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시의회가 실질적인 독립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인천시의회가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 의회’를 구현하고 정책지원 인력, 외부 전문가 활용 등을 통한 전문성 및 역량 강화로 지방자치의 숙제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인천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안정적 삶을 위한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도 소홀함 없이 경청할 것”이라며 “탄소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등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및 제2인천의료원 설립 등의 현안도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 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신은호 의장(사진제공=인천시의회)
지난 1년 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신은호 의장(사진제공=인천시의회)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목표로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체매립지 및 소각시설 확충을 추진 중인데 이에 적극 공감한다”며 “후손들을 위한 환경문제는 정치적 유불리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절대 안 되며 다양한 통로를 통한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GTX-D Y자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이 노선은 인천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기 때문에 지역 정치권, 공직자, 시민의 힘을 모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은호 의장은 “인천이 경기도로부터 독립해 직할시로 승격한 지 40년을 맞아 시의회가 제 역할을 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층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3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100년도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