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강화군에 청년센터(유유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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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와 강화군에 청년센터(유유기지) 구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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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미추홀·부평·동구에 이어 5곳으로 늘어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화군 강화읍 청년몰 B동에 내년 개소
JST 청년센터(유유기지)에서 직업을 탐구하는 청년들(사진제공=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청년센터(유유기지)에서 직업을 탐구하는 청년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서구와 강화군에 청년센터(유유기지)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청년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서구 10억원, 강화군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7월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청년센터(유유기지)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부평구에 유유기지를 추가 개소한데 이어 오는 11월 동구 청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서구와 강화군 청년센터가 문을 열면 인천의 청년센터는 5곳으로 늘어난다.

서구 청년센터는 19억5,000만원(특별교부세 10억원, 구비 9억5,000만원)을 들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임시청사) 2층(300㎡)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중 개소할 예정이다.

강화군 청년센터는 9억8,300만원(특별교부세 5억원, 군비 4억8,300만원)을 들여 군이 소유하고 있는 강화읍 청년몰 B동(709㎡)에 설치하고 내년 중 개소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유유기지)는 청년들이 소통·교류하는 복합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구축되는 서구, 강화군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10개 군·구 중 청년센터가 없는 5개 군·구에도 빠른 시일 내에 청년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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