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행정 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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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행정 부문’ 본상 수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7.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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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인천 서구는 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 우리손안에,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구는 예방적 환경정책으로 패러다임 대전환, 감량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 서로이음길 11코스 조성 및 녹지총량제 확대, 테마가 있는 4대 명품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민선 7기에 들어 클린도시과와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아울러 악취 민원 46% 감소(2018년 대비 2020년 수치), 미세먼지 18.6% 감소(2019년 대비 2020년 수치)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인천 최초로 ‘맑은 공기 모범 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12월 환경부가 공모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자원순환 선진화 정책을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구는 환경대상 수상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전을 위한 동반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진입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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