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일 연속 50명 이상 확진... 전국 확진자 1,378명, 또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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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5일 연속 50명 이상 확진... 전국 확진자 1,378명, 또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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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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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 신규 확진자 58명, 전날 80명대서 50명대로 줄어
집단감염 인주초교 확진자 가족 6명 추가 확진돼 누적 59명
석남동 주점 관련 확진자도 6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34명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수도권 확진자 처음 1,000명 넘어서

인천시는 10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52명, 7일 62명, 8일 84명, 9일 81명, 10일 58명으로 5일 연속 50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전날 80명대에서 이날 50명대로 증가세는 주춤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경로 불분명 23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13명 △계양구 11명 △부평구 10명 △연수구 8명 △서구 7명 △남동구 7명 △중구에서 2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익동 인주초교와 관련, 확진자 가족 6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54명(학생 37명, 교직원 1명, 가족 16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타 시도 확진자는 5명으로, 이들을 더하면 인주초교 관련 전체 확진자는 59명이다.

지난 8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석남동 소재 주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34명이 됐다.

10일 오전 12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50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1,376명으로 3일 연속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275명→1316명→1376명으로 3일 연속 늘면서 매일 역대 최다 발생 기록을 새로 썼다.

12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수도권의 확진자가 1,021명으로 처음 1,000명을 넘어서며 전체 확진자의 77.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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