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를 위해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분야 컨설팅(현장정밀, 사업관리)을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14~20일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농업경영분야 컨설팅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정밀 컨설팅은 올해 선정된 강소농 경영체 21곳 중 4곳을 선발해 농업 경영개선 모델 체계도에 따라 진단·목표설정·경영분석·실행점검·기록분석·비즈니스모델 설계를 실시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사업관리 컨설팅은 2011~2020년 선정된 강소농 경영체 중 3곳을 선발해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마켓 창업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 경영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밀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현장정밀 컨설팅과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며 “강소농 경영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경영분야 컨설팅의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32-440-6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