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남초교서도 집담감염... 학생·교사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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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남초교서도 집담감염... 학생·교사 10명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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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명 확진된 데 이어 12일 9명 추가 확진
학생·교직원·가족 2500여명 전수 검사 진행중
12일 오전 산곡남초교 학생들이 학교 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12일 오전 산곡남초교 학생들이 학교 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교에 이어 부평구 산곡동 산곡남초교(산곡3동 231-1)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0명이 확진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산곡남초교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이날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10명 중 9명은 1학년 학생들이고 1명은 교사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교직원·가족 등 2,5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1~6학년 24개 학급에 584명이 재학 중이며, 확진자가 나온 1학년은 197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주초교에서는 전날까지 학생·교사·가족 및 타 시도 거주 외부 강사 등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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