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가족 전수 검사서 학생 3명 추가 양성 판정
확진 학생 접촉한 접촉자 6명도 다른 검사소에서 확진
누적 확진자 20명(학생 12명, 교사 1명, 접촉자 7명)으로 늘어
확진 학생 접촉한 접촉자 6명도 다른 검사소에서 확진
누적 확진자 20명(학생 12명, 교사 1명, 접촉자 7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부평구 산곡남초교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산곡남초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검사소에서 해당 학교 학생·교직원·가족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 학생의 친척 등 접촉자 6명도 다른 검사소에서 확진됐다. 확진된 접촉자 6명 중 2명은 부평구 거주자, 4명은 타 구 거주자 일가족이다.
산곡남초교에선 지난 11일 1학년 담임 교사 1명이 확진돼 이 교사가 맡고 있는 학급 학생들을검사한 결과 학생 9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교사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산곡남초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학생 12명, 교사 1명, 가족 등 접촉자 7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