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인 ‘커피 콘서트’ 7월 무대에 가수 이현우가 선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2021 커피콘서트 Ⅴ-이현우 썸머타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타와 건반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버전 무대로 구성돼 이현우의 시원한 가창력에 더욱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비가 와요', 'Marry Me', '꿈'을 비롯해 '하숙생', '그리움만 쌓이네', 'Desperado' 등의 각종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991년 1집 ‘꿈’으로 데뷔해 단번에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 이현우는 드라마와 CF, 방송인, 뮤지컬 배우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특유의 웃음소리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초여름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소공연장 객석의 50%인 240여 석만 관객을 맞으며, 커피 제공은 생략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더블리스코리아와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 베이스 함석헌, 가수 홍경민 등이 커피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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