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첫 공공분양 '금호어울림 센트럴' 15일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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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첫 공공분양 '금호어울림 센트럴' 15일부터 입주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14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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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의 민간참여방식 공공분양 아파트 1,452세대
조경면적비율 44%로 높고 교육 및 교통 여건도 우수
내년 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공분양 1,073세대 분양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공공분양 아파트단지(사진제공=iH공사)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공공분양 아파트단지(사진제공=iH공사)

검단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의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공공분양 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AB14블록) 1,452세대가 15일부터 입주민 맞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간참여방식은 iH공사가 땅을 제공하고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수익금을 지분비율인 45 대 55로 나누는 것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1,150만원이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우수한 교육·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iH공사의 설명이다.

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초·중·고는 단지 옆에 나란히 신설될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역사가 들어서는 등 입지가 좋다는 것이다.

또 조경면적비율이 44%로 녹지공간이 넓고 다양한 테마정원, 테마놀이터, 티하우스 등 편의시설 및 특화조경이 뛰어나 사전점검 때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iH공사는 덧붙였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야경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야경

iH공사는 ‘금호어울림 센트럴’에 이어 검단 AA16블록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방식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내년 초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공공분양 1,073세대와 민간분양 462세대를 합쳐 1,535세대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

iH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2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하게 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에서 금호어울림에 이어 내년 초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며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분양 및 임대아파트 공급을 추가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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