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 꺽고 6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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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 꺽고 6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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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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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2승3무 상승세 이어가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꺽고 6위에 올라서며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5경기(2승 3무) 무패를 이어간 인천은 승점 23을 쌓아 8위에서 6위로 2계단나 상승했다.

결승골은 무고사가 터트렸다. 전반 25분 서울의 최종 수비라인을 뚫고 볼을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무고사는 통산 99경기를 뛰면서 4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은 후반 3분 오른쪽 윙백 박정빈이 볼을 다투다 무고사의 발목을 밟는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서 서울은 후반 10분 혼전 상황에서 기성용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을 때렸으나 인천 골키퍼 김동헌의 몸을 날려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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