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도 해수담수화시설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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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도 해수담수화시설 공사 완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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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용량 1일 600㎥ 규모의 3개 시설 준공
옥죽동 370㎥, 선진동 180㎥, 모래울동 50㎥
주민들과의 상수도 요금 협의 등 거쳐 급수 시작

옹진군 대청도 해수담수화 사업이 끝나 주민들의 물 걱정을 해소하게 됐다.

인천시는 19일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사업 공사완료 공고’를 냈다.

1일 시설용량 600㎥ 규모의 대청도 3개 해수담수화 시설(옥죽동 370㎥, 선진동 180㎥, 모래울동 50㎥)이 준공된 것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해5도 식수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73억여원을 들여 지난 2017년 6월 대청도 해수담수화 시설 설계에 착수해 1단계로 관로 정비 등을 마치고 지난해 6월 2단계인 해수담수화 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급수는 주민협의회와 상수도 요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시작된다.

대청도에는 6월 현재 722세대, 1,21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수담수화시설 준공으로 향후 물 부족에 따른 생활 불편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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