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용유·무의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7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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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용유·무의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71만 마리 방류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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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전염병 검사 통과한 건강 종자
구, 어린꽃게 80만 마리도 방류 계획
홍인성 중구청장과 중구 어업인들이 영종·용유·무의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과 중구 어업인들이 영종·용유·무의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인천 중구가 영종·용유·무의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7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럭으로 불리는 조피볼락은 국내 전 연안에 서식하는 국민생선으로, 종자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약 30cm 이상 성장해 어업인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는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종자는 서울대·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유전자 검사, 전염병 검사 등을 통과한 건강 종자라 방류 후 생존 가능성이 기존보다 높을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조피볼락 외에 어린꽃게 80만 마리도 같은 해역에 방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에 앞장 서 다양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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