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석남동 주점’ 집단감염 확진자서 델타 변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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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석남동 주점’ 집단감염 확진자서 델타 변이 확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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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구체적인 감염자 수 파악 중"
2일 첫 확진자 나온 뒤 19일만에 누적 확진자 100명 넘어

인천시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한 ‘서구 석남동 주점’발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21일 방역 당국은 서구 석남동 주점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감염자 수는 현재 파악 중이다.

해당 감염지에선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추가 감염이 잇따라 시가 8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했다.

이날 오전에도 이 주점발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되면서 확진자 누계는 101명이 됐다. 첫 감염자가 나온 지 19일만에 관련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앞서 인천에선 학익동 인주초교 관련 확진자들 중 20명에게서도 델타 변이가 확인됐다.

또, 이들과 접촉한 25명은 추후 델타 감염자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는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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