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모든 동에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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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모든 동에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조성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7.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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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조성
인천 남동구,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조성

인천 남동구는 관내 20개 모든 동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야간 범죄 취약지역과 원도심에 동화와 별자리, 24절기, 바다 속 생물, 꽃길 등 다양한 테마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CCTV 기둥 또는 가로등에 특정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 렌즈를 달아 바닥이나 벽에 투사하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다.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무언의 압박감을 통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해 6개 동에 우선 설치했으며, 올해 14개 동을 추가해 20개 모든 동에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빛거리 조성 사업이 야간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과 배움,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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