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월, 바람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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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월, 바람을 노래하다
  • 강영희 시민기자
  • 승인 2021.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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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레담 엔터테인먼트', 신곡 '바람' 음원 발매

 

싱어송라이터 '서월'@사진_레담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서월'@사진_레담엔터테인먼트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음악제작업체인 '레담 엔터테인먼트'가 21일 싱어송라이터 '서월'의 새로운 음원 <바람>을 공개했다.

'레담 엔터테인먼트'는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2020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들이 직접 작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담네 음악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남동구 구월동에 자리잡고 있는 '레담엔터'는 미디어, 예술교육, 영상제작 분야의 청년전문가들이 모여 인디음악을 제작하고 지원하는 스타트업 업체다. 

2020년 인천문화재단의 클라우드펀딩으로 '레담네 음악가게'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 공연에 함께한 서월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021년 '인천문화공간들과 예술인들을 함께 모으자'는 온라인 컨텐츠 아틱Attic(다락방) 프로그램을 통해 '노닐다' 공간에서 진행한 온라인 공연의 첫 공연을 함께하기도 했다. 

 

7월 20일 공개된 서월 라이브 클립@레담 유튜브
7월 20일 공개된 서월 라이브 클립@레담 유튜브

라이브 클립 영상 보기 => https://youtu.be/29B8ZHRUx2w

 

'레담'이 제작한 '서월'의 신곡 '바람'은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와 공감되는 가사들로 이루어져 그만의 분위기가 잘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발매에 앞서 서월은 지난 16일 라이브 클립 스틸 컷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그리고 음원 발매와 더불어 라이브 클립 콘텐츠도 공개했다. 

서월은 '바람'이라는 소재를 고민과 걱정에 비유하여 또래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고자 한다고 전하며. 가사 중 “불어오는 시린 바람은 어디서부터 오셨나요, 추워지는 나의 방에는 소리 없는 공허함만...”이라는 가사를 강조하여 대중들이 주로 고민과 걱정을 하는 ‘방’ 이라는 익숙한 장소를 설정하여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을 자극했다.

서월은 ‘새벽에 뜨는 달’을 의미하는데 본명인 '혜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데 BTS, 적재, 아이유 등의 커버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월은 MOONLIGHT,꿈에 등등 다수의 곡들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굳히며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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