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명 중 6명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집단감염지 5곳에서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동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및 연수구 송도동 체육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수가 48명으로 늘었다.
서구 석남동 주점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5명이 됐다.
중구 CJ제일제당 인천공장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35명이 됐다.
부평구 의류공장, 서구 게임장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돼 확진자 누계가 각각 22명, 2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0명 중 2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6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미추홀구 9명 △계양구 8명 △부평구8명 △연수구 8명 △서구 6명 △중구 2명 △남동구 2명 △동구 2명 △강화군 1명이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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