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지역 특산품 활용한 '소래찬' 김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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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지역 특산품 활용한 '소래찬' 김치 출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7.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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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으로 구성
인천 남동구 '소래찬' 김치
인천 남동구 '소래찬' 김치

인천 남동구는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소래찬' 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찬 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구성되며, 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 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각각 소래어촌계와 남동배 생산 농가를 통해 조달받고 있다.

나머지 배추와 고춧가루 등도 관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

소래찬 김치는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층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과 인천e음몰과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는 소래찬 출시를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의 김치 구매자에게 소래찬BI가 새겨진 앞치마와 홍보 마스크를 증정하는 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8~9월 중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 방송인의 실시간 방송으로 소래찬 김치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래찬 출시를 통해 지역 특산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귀해진 요즘 누구나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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