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활용품 갖고 오면 현금 보상.... '서로e음가게' 9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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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재활용품 갖고 오면 현금 보상.... '서로e음가게' 9월부터 운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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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종이 등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보상해주는 '서로e음가게'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서구는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인 서로e음가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구와 에코투게더, 동양환경, 신현원마을 마을관리소, 인천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클린서구환경사랑운동본부가 참여했다.

서로e음가게는 주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하는 재활용품에 대해 유가 보상을 시행해주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주민들이 제대로 분리한 재활용품을 서로e음가게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한 달 뒤 현금이나 지역화폐인 ‘서로e음’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가보상이 가능한 품목은 플라스틱과 종이, 병, 캔, 의류 등이다.

서로e음가게는 신현원마을 마을관리소(새오개로 48번길 22-1)에서 오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서구 전 지역으로 서로e음가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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