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14명 확진... 누적 확진자 1만57명으로 1만명 넘어서
대형마트 등 집단감염지 9곳서 16명 추가 감염
재래시장 수산업소서 9명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 분류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서 3명 추가... 누적 85명
대형마트 등 집단감염지 9곳서 16명 추가 감염
재래시장 수산업소서 9명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 분류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서 3명 추가... 누적 85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이 발생했다.
1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7일부터 10일(발표일 기준)까지 90→75→65→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전날 5일만에 다시 세 자리수 확진자(112명)가 나온 뒤로 이틀째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더 나온 ‘재래시장 수산업소’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와 관련해선 3명이 추가돼 누계가 85명으로 늘었다.
두 집단감염지가 하나로 묶인 연수구 병원 및 홈플러스 인하점, 동구 소재 직장에선 각 2명씩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7명, 15명이다.
이 밖에 미추홀구 카페, 남동구 외국인 지인모임, 남동공단 제조업체, 남동구 노래방, 서구 음식점 등 집단감염지 5곳에선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6명 △지역 확진자 접촉 4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분명 36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21명 △부평구 21명 △남동구 20명 △미추홀구 18명 △서구 16명 △중구 14명 △계양구 2명 △동구 1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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