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0명 신규 확진... 집단감염지 9곳서 22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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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0명 신규 확진... 집단감염지 9곳서 22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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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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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1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모두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가 1만3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지 9곳에서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노래방 및 중구 어업 종사자’와 관련해 9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1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와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91명이 됐다.

미추홀구 보험회사와 관련해서는 3명, 남동구 지인 연쇄감염과 관련해서는 2명, 부평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각각 17명, 12명, 1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남동구 재래시장 수산업소, 서구 노래방, 서구 음식점, 남동구 회사 등 4곳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1명 씩 나왔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78명 중 5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해외 입국자이고, 16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18명 △부평구 16명 △미추홀구 15명 △서구 13명 △연수구 12명 △계양구 12명 △중구 7명 △동구 4명 △강화군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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