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와 지방정부의 역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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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와 지방정부의 역할' 특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8.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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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후위기 특강 8탄, 18일 오후 3~5시 온라인 줌으로 생중계
강사는 박정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기후위기 특강을 실시한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8일 오후 3~5시 온라인 줌을 통해 ‘2021 기후위기 특강-제8탄 기후위기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사는 박정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언했고 지난 5월 24일에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한 가운데 이번 특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구체적 행동과 실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제54차 총회에서 발표한 '제6차 평가보고서-제1실무그룹 보고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현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한다면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 온도가 1.5℃ 상승하는 시점이 2018년 인천 송도 총회에서 제시한 2030~2052년보다 훨씬 앞당겨져 2021~2040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시대 이후 올해까지 1.09℃ 상승한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폭염, 폭우, 산불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상태에서 0.41℃ 더 올라 1.5℃ 상승에 도달할 경우 재앙적 기후위기가 닥친다는 것이 IPCC의 경고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 또는 휴대폰에 줌 앱을 설치하고 ID(829 2677 7851)와 비밀번호(0818)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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