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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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8.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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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10월 31일, 표본가구 성인 가구원 9,000명 대상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방식, 방역수칙 철저하게 준수키로
군·구 단위 건강실태 파악해 건강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

인천시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9,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조사원 방문을 통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군·구 단위 건강실태를 파악해 건강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방문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삶의 질 등 163개 문항을 조사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예방백신 접종자(1차 이상) 중 선발하고 조사에서 신체 계측(신장, 체중, 혈압)은 제외하며 조사원과 조사 대상자 간 충분한 거리를 두도록 했다.

또 조사원은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조사 기간 중 매일 자가 건강진단 및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으로 건강조사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조사원의 건강상태를 매일 점검할 예정인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건강조사 결과는 정확한 분석을 거쳐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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